[박영례기자]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이사장 김성택)은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한 104개 기업 대상 2014년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평가에서 삼성전자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실적평가(경제적 성과, 사회적 성과, 환경적 성과, 자발적 기업가정신)와 이해관계자평가 등으로 구성된 각 모듈별 평가에서 모두 상위 순위에 랭크,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 평가에서는 포스코가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전기전자 산업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외 산업분야별 평가에서 1위는 포스코(제철제강), 현대모비스(자동차/운송장비), LG생활건강(화장품제조업), GS칼텍스(정유/석유화학),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건설업 및 플랜트 부문 공동1위) 이 차지했다.
또 한국가스공사(전기가스 및 수도공급), CJ제일제당(식음료), 두산인프라코어(기계/중공업), 한국타이어(화학섬유/고무), 대한항공(운송업), KT(유무선 통신), KB금융그룹(금융보험), 인천국제공항공사(시장형공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공공기관) 역시 분야별 1위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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