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SK가 스타의 애장품을 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1석2조의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SK그룹은 오는 30일까지 열흘 간 'SK 온라인 행복나눔 바자회'를 연다고 20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2일 '2014 행복나눔계절'을 선포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시작한 SK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나눔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다음달 4일 용산역 실내광장에서 열리는 '제12회 SK행복나눔바자회'에 앞서 열린 이번 SK온라인 바자회는 이달 말까지 '행복한나눔 쇼핑몰(http://www.ggstore.co.kr/)'에서 열리며 해당 사이트는 20일 낮 12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 희망온(on) 캠페인'을 통해 국내 저소득가정 겨울 난방비 지원에 기부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28명의 애장품과 SK소속 스포츠 선수들의 자필 사인이 들어간 기증품 등 평소에는 구할 수 없는 특별한 물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이달 초부터 SK그룹 직원전용 포털 톡톡(toktok)을 통해 SK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도 함께 판매한다.
특히 이번 온라인 바자회에서는 피겨 퀸 김연아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운동화, SK와이번스 김광현 선수의 2014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춘추점퍼, 골프스타 최경주·최나연 선수의 사인 골프채, SK T1 이상혁·어윤수 선수의 사인 유니폼 등 팬들이 간직하고 싶은 위시 아이템(wish Item)이 다수 기증된다.
최근 SK CF 에 참여한 영화배우 박성웅과 김성령이 사용했던 의상과 액세서리, 신발 등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촬영 소품도 함께 판매된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박신혜, 김민정을 비롯해 최희 아나운서, 개그맨 허경환, 개그우먼 김지민 등 SK 및 기아대책과 인연을 맺은 많은 스타들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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