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듯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기탁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물에서 정의선 부회장과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장애인 및 학대피해 아동,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12년간 총 1천59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정 부회장은 "오는 2015년에도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되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돌아보며 그룹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