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이마트는 오는 22일 동지를 앞두고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팥죽을 판매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최근 팥 가격은 수입량 증가로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마트는 간편식 팥죽에 국산 팥과 새알심을 원료로 사용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동지에 팥죽을 먹는 것은 새해 무사안일을 바라는 마음에서 팥죽을 쑤어 제사를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던 풍습에서 비롯됐다"며 "팥죽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륨 함유량이 높아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 체내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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