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황교안 "진보당 해산, 헌법의 적으로부터 보호한 결단"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재산환수와 대체정당 예방 등 후속조치에 만전기할 것"

[채송무기자]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을 이끈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대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협하는 헌법의 적으로부터 우리 헌법을 보호하는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황 장관은 19일 헌법재판소의 판결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국민담화에서 "이번 결단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한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이익을 위해 책임있는 정당이 나갈 바람직한 방향이 무엇이고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기준이 명확히 제시됐다"고 평가했다.

황 장관은 "합법정당임을 가장해 국민의 눈을 가리고 대한민국을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려는 세력을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해 헌법에 따라 해산을 청구했던 것"이라며 "헌법의 우산 아래서 헌법을 파괴하려는 세력들에게까지도 관용이라는 미명으로 보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진보당이 해산된만큼 재산 환수와 대체 정당 예방 등 후손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서 헌법과 법질서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황 장관은 정당의 해산을 정부에서 할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그런 점을 감안해 해산청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당해산 청구는 헌법에 명시된 것"이라며 "정당설립의 자유를 인정했지만 민주적 기본질서를 위배되는 정당에 대해서는 해산할 수 있도록 헌법에 규정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황교안 "진보당 해산, 헌법의 적으로부터 보호한 결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