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KT(대표 황창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저가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25만원 이상의 지원금(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대상 단말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5와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노트3 네오, LG전자의 G3와 G3 cat6 등 5종이다. 이들 단말기의 순모두다올레28 요금제 기준 지원금은 25만8천원이다.
순모두다올레28 요금제는 KT가 제공하는 LTE 요금제 가운데 가장 월 기본료가 낮은 요금제다. 기존에는 월 기본료 9만원 상당의 고가요금제를 써야만 25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
KT는 인기 단말기에 지원금을 높게 책정한만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단말기를 교체하려는 고객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무선영업담당 김영호 상무는 "이전 대비 15만원 정도 크게 늘린 지원금 상향이 연말연시 휴대폰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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