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캐리어에어컨은 한양대학교 총장실에서 한양대학교와 기술협력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은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을 비롯해 한양대학교 임덕호 총장, 이영무 교학부총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캐리어에어컨은 한양대학교의 산업체, 연구소 및 대학의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지원하는 산학 협동 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와 가족기업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현장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관련 산업육성과 관계되는 장비 및 시설지원 ▲관련 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기술·경영·R&D·C&D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오텍그룹의 계열사로 지난해 11월 그룹 통합 R&D센터을 개관으로 계열사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공조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인버터 쇼케이스 등을 출시하였으며 7년 연속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한양대학교와 산학 협동 협약 체결을 하게 돼 캐리어에어컨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 공유가 대학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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