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15'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사물인터넷(IoT) 혁신제품 전시 부스를 방문,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를 5G 시대 핵심 키워드로 강조해 온 이상철 부회장은 이번 CES에서 ▲퀄컴, 인텔 등 해외 업체와 LG전자 및 삼성전자 등 국내 가전 부스를 방문해 홈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동향을 참관하고 서비스 차별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Z-Wave 얼라이언스' 등 글로벌 사물인터넷 기업들의 주요 임원들을 차례로 만나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현대자동차와 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부스도 방문해 자동차와 스마트폰이 결합된 스마트카 기술동향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업체들과 주요 IT기업 부스도 참관해 신기술 솔루션,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동향 등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CES 전시 부스 참관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올해 추진하는 신사업에 적극 접목해 홈 사물인터넷 시장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철 부회장은 향후 통신시장이 융합과 개인화, 공유 등이 화두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로서 5G 시대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의 신년사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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