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신작 적진점령(AOS)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을 곧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의 국내 비공개테스트를 1월 15일 시작할 예정이라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전장 '하늘 사원'을 비롯해 새로운 영웅 '스랄'과 다양한 콘텐츠들이 게임 내에 추가된다. 고대 이집트에서 영감을 받은 하늘 사원은 신록의 오아시스 등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하늘에 떠다니는 도시로, 돌격병·용병·포탑 등 여러 전장 요소들도 하늘 사원 테마와 어울리도록 새롭게 디자인됐다.
새 영웅 전 대족장 스랄은 암살자형 영웅으로 전용 무기인 '둠해머'로 상대를 공격한다. 새로운 전장 하늘 사원과 신규 영웅 스랄은 지난 해 11월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4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등급전'과 '선발 모드'도 새로이 게임에 도입된다. 등급전은 '영웅 리그'와 '팀 리그' 두 가지 다른 리그로 나뉜다. 이번 테스트 시작과 함께 선보일 영웅 리그에서는 이용자 혼자 또는 2인 이상 규모의 파티로 대전에 참여해 개인 단위로 순위 경쟁을 벌이게 되며, 추후 도입될 팀 리그에서는 반드시 5인 단위의 팀으로 대전에 참여해 팀 단위 순위로 경쟁하게 된다.
등급전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발 모드는 소속팀과 상대팀이 교대로 영웅을 선택하고 팀 조합을 만들어 나가는 기능이며 사용자 지정 게임에도 적용된다.
블리자드는 새로이 추가된 다양한 콘텐츠를 테스트하면서 점진적으로 테스트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전장, 영웅, 스킨과 탈것 등 콘텐츠와 새로운 기능들을 게임에 계속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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