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행사 기간 중 점포 방문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억 원의 학자금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아웃렛을 제외한 점포 방문 고객에게 응모권을 주고,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각 100만 원씩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은 다음 달 10일 본점 1층에서 진행한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비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롯데백화점은 신학기에 새로운 가방을 장만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행사도 전개한다.
노원점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8일, 23일부터 25일까지 총 6일간 가방 편집매장인 '백팩커스'에서 칸켄 브랜드는 50%, 스칸규브 브랜드는 20%, 백앤백 브랜드는 비아모노의 백팩 10품목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미아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디키즈' 기획상품을 4만9천 원에 판매한다.
또 닥스키즈, 타미힐피거키즈, 빈폴키즈 등 총 9개 아동브랜드 매장에서는 '겨울왕국', '아빠어디가 안리환가방' 등 인기 아동용 가방을 선보이고 구매고객에게는 브랜드별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완신 전무는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학자금을 준비하느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10억 경품, 훈민정음 서판 등 시의성 있는 경품 행사를 준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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