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PC나 모바일에서만 볼 수 있었던 웹드라마를 KT IPTV서비스 '올레tv'에서 다시보기(VOD)로 볼 수 있다.
KT(대표 황창규)는 웹드라마 '연애세포'와 '인형의 집'을 IPTV 업계에서 가장 먼저 VOD로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연애세포는 포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이후 600만건의 시청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인형의 집은 한국·미국·중국이 공동제작해 네이버에서 지난해 11월 서비스됐다.
KT는 올 1분기 중으로 '뱀파이어의 꽃', '낯선 하루', '후유증', '꿈꾸는 대표님', '미스 하이에나' 등 총 9편의 웹드라마를 VOD로 제공할 예정이다.
KT미디어허브 콘텐츠사업본부 강인식 상무는 "TV에서 만날 수 없던 웹드라마를 안방에 제공해 다양한 볼거리를 이용자에게 제시하고자 했다"며 "시험 단계에 머무르던 웹드라마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제대로 된 흥행 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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