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대유위니아는 대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2015년형 위니아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전 예약 판매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유위니아는 2015년형 신모델로 멀티 에어컨 3종, 스탠드 에어컨 2종, 벽걸이형 에어컨 4종 등 총 9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제품 출고가는 멀티 모델이 210만~330만원대, 스탠드형 모델이 140만~190만원대, 벽걸이형 모델이 60만~90만원대이다.
올해 출시된 2015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강력한 냉방 효과를 구현하는 냉방 전문 기술에 플라즈마 시스템을 적용한 게 특징. 플라즈마 시스템은 공기 중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물질을 포위해 제거하는 장치로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2015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제품 표면에 기존 메탈 소재의 단점인 손자국과 찍힘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UMI공법(UV Micro Imprinting)을 적용했다.
UMI공법이란 유리판에 투명수지를 활용해 미세 패턴 코팅층을 입히고, 그 위에 나노 단위의 스테인리스스틸 박막 코팅층을 입히는 방식으로, 손자국의 흔적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2015년형 위니아에어컨은 에어컨 본연 의 냉방 기능 이외에도 살균, 제습, 청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타사 제품 대비 2℃ 낮은 16℃ 최저온도 설정, 1℃ 낮은 13℃ 토출 온도 및 동급 에어컨 대비 최강 풍량(19.0CMM) 등 냉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멀티형 전 모델이 에너지등급 1등급을 획득한 것은 물론, 사용환경에 따라 냉방량을 자동으로 제어하면서 비효율적인 전력 소모를 막아주기 때문에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이와 함께 자동차 에어컨 기술을 접목한 SCC(Super Compact Condenser) 실외기는 여러 개의 미세 유로를 갖는 알루미늄 일괄 납작관 냉각방식으로, 냉방 효율은 30% 높이고 크기는 기존 실외기보다 32% 작아졌다.
위니아 에어컨은 'Q'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맞춤 운전을 하는 '스마트 Q쿨링 모드'를 적용했다. 에어컨이 주변 온도를 감지하고 최근 설정 온도를 기억해 강력 냉방부터 절전 운전까지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대유위니아 최연근 마케팅담당은 "2015년 위니아에어컨은 강력한 냉방력은 물론, 고객들의 건강까지 고려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까지 반영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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