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한국과 아세안(ASEAN)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점검 및 상품협정 개선을 위한 한·아세안 FTA 제11차 이행위원회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태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이행위원회에서는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추진 방안 및 무역원활화 규정 도입 등 상품협정 개정 방안이 주로 논의된다.
양측은 한-아세안 FTA 상품협정상 관련 규정 등에 따라 논의 결과를 오는 8월 열리는 제12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전자원산지증명서 인정 등 수출기업 편의를 위한 무역원활화 규정 도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구체 방안 협의 중이다.
우리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정욱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기획재정부 및 관세청 등 관계부처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아세안 측에서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통상 전문위원을 수석대표로 아세안사무국 및 아세안 10개국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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