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전자는 29일 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지난해 차량용 부품 등을 맡고 있는 VC본부 실적이 타 본부 대비 매출 등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여러가지 제품들이 업그레이드, 이를 적용하는 차종이나 지역이 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B2B 사업으로 수주실적을 중요 지표로 보고 있어 구체적인 숫자를 말할 순 없지만 계속 (실적은)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그동안 VC 단독으로 경영실적을 발표해 왔지만 올해 1분기 부터는 타 본부와 동일하게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