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엔비디아(대표 젠슨 황)의 차세대 '엔비디아 그리드 vGPU(NVIDIA GRID vGPU)'가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 '브이스피어6(vSphere6)'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호라이즌6(Horizon6)'의 그래픽 구현 기능을 지원한다.
4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엔비디아 그리드 vGPU는 가상 데스크톱 간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속화 공유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로 가상 환경에서 유연한 생산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엔비디아 및 VM웨어는 지난해 8월 개최된 VM월드(VMworld)때부터 5개월간 300개 이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스크톱 가상화를 위한 사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업들에 vGPU 기술에 대한 접속 기능을 지원했다.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시각화 및 디자인 비즈니스 담당 제프 브라운 부사장은 "사용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엔비디아의 GRID vGPU는 업계를 선도하는 가상화 플랫폼에 최고의 그래픽 성능을 구현해 기업들의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 채택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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