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은 모바일 게임 '영웅 for Kakao'(이하 영웅)가 서비스 76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해 하반기 출시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들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회사 측은 영웅의 이번 기록이 게임계 거장으로 꼽히는 백승훈 대표의 성공적 귀환과 더불어 고착화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작이 매출과 이용자 유치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월 2일 공개한 TV CF '영웅 for Kakao 신에게는 아직…!!' 시리즈가 유튜브에서만 누적 시청 150만 회를 넘어서며 1월 한 달간 신규 다운로드 100만여 건을 끌어올리는 주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서든어택', '데카론'을 개발한 백승훈 대표가 만든 영웅은 이순신 장군·황진이·무하마드 알리·황비홍·제갈량 등 세계 각국의 실존 영웅이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200여 개의 스테이지, 1대1 이용자간 전투(PvP)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썸에이지의 빠른 업데이트와 네시삼십삼분의 과학적인 마케팅이 결합해 좋은 성적을 냈다"며 "연말까지 진행할 업데이트 콘텐츠가 충분히 준비된 만큼, 이용자 여러분께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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