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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유일 대표 후임에 최종식 부사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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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통해 단독 대표이사 후보 추천, 3월 주총 승인 남아

[안광석기자] 쌍용자동차 새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식 영업부문장(부사장. 사진)이 낙점됐다.

쌍용차는 11일 역삼동 서울사무소에서 이사회를 열어 최종식 부사장을 대표이사 단일 후보로 추천했다.

최 부사장은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0년 부임해 영업·마케팅·기획 등의 업무를 맡았다. 최 부사장은 오는 3월 말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새 대표이사로 임명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2년간 부회장직을 맡아 신임 사장과 함께 회사의 전략적 사안에 대해 조언 및 자문을 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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