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KTH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3년 대비 219%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361억원으로 전년대비 4.4% 늘었으며, 순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대비 430%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매각한 KT커머스 부문을 제외하고 결산한 결과다.
KTH 관계자는 "지난해 4년만의 흑자 전환에 이어 창사 이래 가장 좋은 실적"이라며 "지난 2013년 적자사업을 정리하고 수익사업 중심으로 구조개편을 한 효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는 T커머스 사업의 신규 브랜드 런칭과 플랫폼 확대, 연동형 및 모바일 서비스 런칭 등이 예정돼 있어 실질적인 성장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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