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한국은행의 지난 2014년 중 화폐 발행액은 32조7천억원, 환수액은 21조1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순발행 11조6천억원).
한은은 23일 열린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작년 화폐발행 규모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작년 발행액은 전년의 33조3천억원에 비해 6천억원 줄어든 것이다.
작년 발행액 중 5만원권은 2조6천억 규모로, 전년보다 5천억원 증가했다.
금년 1월 중 화폐 발행액은 2조2천원, 환수액은 1조7천억원(순발행 6천억원)이었다. 1월 순발행 규모는 전년 동월의 5조3천억원보다 급감했는데, 이는 전년의 설 명절이 금년과 달리 1월말에 있었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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