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조준호 LG전자 사장이 휴대폰 사업 수장으로 처음으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 데뷔했다.
조준호 사장은 개장하자마자 일본 1위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의 카토 카오루 사장과 회동,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협력을 논의 했다.
조준호 사장은 2일(현지시간) 오전 9시20분경 MWC 행사장에서 카토 사장을 만나 G플렉스2, LG 마그나와 LG 시크같은 보급형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인 LG G 워치 어베인LTE 등을 소개했다.
카토 사장은 직접 LG 스마트폰의 셀프카메라 기능 '제스쳐샷'을 체험해보고, 어베인 LTE 시계를 곁에 있던 NTT도코모 임원의 아날로그 시계와 비교해 보는 등 제품 하나하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G워치 어베인을 착용한 조준호 사장은 "카토 사장이 G워치 어베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카토 사장 외에도 어베인 LTE에 대한 해외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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