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보안인재를 양성하고 보안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단법인 '코드게이트 보안포럼'이 11일 출범했다.
코드게이트 보안포럼은 '코드게이트 국제 해킹방어대회'의 전문성을 강화, 위상을 높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해킹 동향과 사례 조사, 해커 커뮤니티 교류 등의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립한 코드게이트 보안포럼은 먼저 오는 4월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8회 코드게이트 2015 국제 해킹방어대회 &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 해킹방어대회, 주니어 국제 해킹방어대회, 보안 콘퍼런스 외 보안 인재양성 활동을 위한 '코드게이트 키즈 스쿨', 최신 IT 동향을 경험하는 '체험 존' 등이 준비돼 있다.
2008년 코드게이트 대회를 최초로 설립한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은 "사단법인 설립은 코드게이트 해킹방어 대회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되는 한편 전세계 화이트 해커 활동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활발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참여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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