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안랩은 장애인들이 쉽게 백신 소프트웨어(SW)를 쓸 수 있도록 'V3' 최신 제품군에 키보드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키보드 네비게이션', PC 화면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스크린 리더' 기능을 추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사용자들은 별다른 환경설정 없이 키보드만으로 V3의 모든 기능을 실행할 수 있으며 스크린 리더 프로그램인 '센스리더'로 V3의 화면 및 기능을 음성으로 안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안랩 제품기획팀 박상희 과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V3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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