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전자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참가 업체들 가운데 가장 큰 325제곱미터(㎡) 규모로 부스를 마련, 구매담당자들에게 제품구매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전시 부스에 상주하는 제품 상담 직원 수도 전년 대비 30% 이상 늘리고, 나라장터에 실제 등록된 제품 위주로 전시하는 등 제품 설명에서 구매 상담까지 전시회 현장에서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입구에는 77·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를 배치, 각 부스를 'TV 존', '학교솔루션 존', '커머셜사이니지 존', '시스템에어컨 존' 등 분야별로 제품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구분했다.
TV 존에서는 슈퍼 울트라HD TV, 울트라HD TV, 스마트 TV 등 다양한 고화질 TV를 전시해 구매 담당자들이 제품의 특장점을 쉽게 비교할 수 있게 했다.
커머셜사이니지 존에서는 최대 밝기가 2천500니트(nit)로 일반 TV보다 최대 7배 밝은 고휘도 사이니지부터 풀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초고화질(UHD)급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울트라 HD 사이니지 등 많은 민원인이 출입하는 지자체, 대학교, 박물관 등 공공기관에 적합한 사이니지 제품들을 전시했다.
시스템에어컨 존에서는 고효율, 스마트 기능 등 공조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들을 전시했다.
사용자가 외부에서 제품을 작동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2015년형 '멀티브이 슈퍼 4(Multi V Super4)'부터 30마력 가스 냉난방기 중 최고 효율을 달성한 '가스히트펌프 슈퍼2' 등 다양한 설치 환경에 최적화된 공조 제품들을 전시했다.
이밖에 LG전자는 동급 최경량 노트북인 '그램' 시리즈와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를 탑재한 'G패드', 84인치 대형 전자칠판 등의 IT기기와 연계한 스마트 교육 환경 솔루션도 선보였다.
한편,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B 그룹장 이상윤 전무는 "공공기관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정확한 구매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