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국내 모바일 게임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게임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와 모바일 게임센터에 입주한 게임 기업 및 중소 개발사의 요청을 적극 반영한 행사로 총 네 차례(3월, 5월, 9월, 12월)에 걸쳐 동남아, 북미, 유럽, 중국 시장의 효율적인 공략을 위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17층에서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 및 제작 기업인 넥스트퓨처랩(대표 권훈상) 주관으로 '모바일 게임 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동남아 시장에서 활약하는 게임 기업 관계자들이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및 모바일 게임센터 입주기업과 국내 게임 개발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약 18억 달러 규모의 시장 규모와 진출 정보를 공유하고 동남아 시장의 비즈니스 및 문화코드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사스' 제공사인 튠(TUNE)의 앨빈 킴(Alvin Kim) 디렉터가 나서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시장의 마케팅 트렌드 및 성공사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아시아소프트(ASIASOFT)의 한국 사업총괄을 맡고 있는 로빈 사가시어스 응(Robin Sagacious Ng)이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시장 현황 및 진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밖에 베트남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개발 및 주요 퍼블리셔인 VTC 온라인의 이용득 부사장, 베트남 모바일 게임 전문 마케팅 기업 지-마크(G-MARK)의 느구옌 쿠옥(Nguyen Quoc) 디렉터, 싱가포르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개발 및 주요 퍼블리셔인 데이라이트스튜디오(Daylight Studios)의 돈 심(Don Sim) 대표 등이 국내 모바일 게임 관련 업체들을 위한 소중한 현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해외 시장을 직접 공략하려는 국내 게임 기업들이 다양한 국가의 비즈니스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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