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미국 보안업체 파이어아이가 에릭 호(Eric Hoh) 전 시만텍 아시아 및 한국 세일즈 총괄을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총괄사장에 선임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에릭 호 사장은 아태지역에서 파이어아이의 비즈니스 운영 및 세일즈를 맡게 되며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태지역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에릭 호 사장은 시만텍 이전에는 베리타스 소프트웨어, 시게이트 소프트웨어에서 세일즈를 담당한 바 있다.
데이비드 드왈트 파이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아태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은 제조 및 하이테크와 같은 기업들이 많아 더 많은 위협을 받는 경향이 있다"며 "20년 이상의 기술업계 경력을 가진 에릭 호 사장은 아태 지역에서 파이어아이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호 신임 사장은 "시드니, 방콕, 도쿄, 서울에 위치한 기업들은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을 쉽게 우회할 수 있는 더욱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지적재산에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파이어아이는 진화된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사이버 방어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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