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최근 디저트 문화가 자리 잡아 가면서 싱글족을 겨냥한 1인 메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설빙이 31일 1인용 컵제품 '설~빙고'를 출시했다.
'설~빙고'는 테이크아웃뿐 아니라 매장 내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혼자 먹기에도 적당한 양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컵빙수와 달리 티라미수, 치즈케익 등 조각케익을 토핑으로 얹어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메뉴로는 부드러운 설빙 위에 카라멜 팝콘, 치즈케익이 들어간 '카라멜치즈 설빙고'를 비롯해 향긋한 망고를 가득 올린 '망고코코 설빙고',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익큐브가 들어간 '베리치즈 설빙고' 등이 있다.
또 설빙의 인기메뉴인 초코설빙 위에 티라미수 케익을 올린 '초코트라미수 설빙고'와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인절미그린티 설빙고'도 마련됐다.
설빙은 최근 캐릭터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용기도 귀여운 설빙 캐릭터를 부각시킨 4종류의 디자인 컵으로 선보인다. 또 1잔당 5원의 적립금을 모아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착한소비'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설~빙고'는 디저트 열풍과 자신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포미족의 확산, 아웃도어형 간편식품 선호 등 최근의 소비 트렌드를 다각도로 반영해 맛과 재미, 기능을 더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설빙을 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 만큼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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