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모바일 그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그룹 업데이트를 통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펑그룹'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펑그룹은 카카오그룹에서 모임 설정시 일정 기간을 설정해 두면 모임의 목적 달성 시점에 그룹이 자동으로 사라지는 서비스다.
펑그룹에 올라간 사진, 파일 등의 데이터 역시 설정한 날짜에 그룹과 함께 모두 사라진다. 펑그룹을 만들 때 설정한 그룹 소멸 날짜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음카카오는 카카오그룹 업데이트에서 음성메시지 첨부 기능과 그룹 즐겨찾기 기능, 앨범 댓글기능과 설정화면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등도 개선했다.
카카오그룹 이석영 파트장은 "펑그룹은 많은 사람들이 그룹을 만들 때 그룹이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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