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가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지적재산권(IP) 사업을 추진한다. 유망 IP를 활용해 서로 다른 이종 게임을 개발하는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에 나서 주목된다.
파티게임즈는 캐릭터 IP 사업의 첫 프로젝트인 '미니언즈 점프'를 오는 15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파티게임즈와 슈퍼어썸(대표 조동현)이 공동 개발한 미니언즈 점프는 미니언을 점프시켜 높은 층에 도달할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간단한 게임으로, 쉽고 단순하면서도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점이 특징이다.
파티게임즈가 직접 개발해 서비스 중인 소셜게임 '숲 속의 앨리스 포 카카오(for Kakao)' 속 '미니언'(캐릭터)들이 이 게임에 등장한다.
회사 측은 미니언즈 점프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자사 게임 IP를 활용한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파티게임즈 사업전략실 차력 이사는 "IP 사업은 자사의 개성 있는 아트 리소스와 회사 내외의 우수한 개발 인력을 적극 활용해 파티게임즈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니언즈 점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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