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SGA(대표 은유진)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주한 13억원 규모의 개인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와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는 게 SGA 측 설명이다. SGA는 4개월 동안 보안 솔루션 구축, 정보보호·네트워크 컨설팅 등의 영역에 대한 사업을 수행했다.
또 개인정보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생성되는 문서에 대해 디지털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기술(DRM)을 적용함으로써 비정상적으로 자료가 유출돼도 문서를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은유진 SGA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들이 이후 다른 기관들의 개인정보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강점이 될 것"이며 "특히 개인정보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민감도가 강조되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들의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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