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영웅들'(이하 하스스톤) 모바일 버전이 '깜짝' 출시됐다.
하스스톤 모바일은 15일 오전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블리자드가 하스스톤 모바일을 '곧'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지 하루만에 게임이 출시된 것이다.
2014년 출시된 하스스톤은 블리자드의 인기 지적재산권(IP)인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카드 게임으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2천5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즐기고 있다.
하스스톤 모바일은 스마트폰 화면으로도 하스스톤의 모든 요소를 담을 수 있도록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최적화시킨 것으로 앞서 출시된 PC와 태블릿 버전의 하스스톤 이용자들과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 자신의 카드덱을 꾸미거나 다른 상대와 대전을 벌일 시 모바일 버전만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백영재 블리자드코리아 대표는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게임 중 유난히 '최초'라는 수식어를 많이 가진 게임"이라며 "하스스톤 모바일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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