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유니티 엔진의 최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유니티코리아(대표 양우형)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2015(UNITE SEOUL 2015)를 개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유나이트 2015는 2천 명 이상의 국내외 유명 개발자 및 실무진들이 참여, '개발에서 성공까지, 모든 것을 하나로'를 주제로 유니티 엔진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래밍, 디자인, 오디오 등 개발 분야와 비즈니스 영역까지 총 12개 트랙, 41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16일과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기조연설에는 유니티 창업자 데이비드 헬가슨과 오큘러스VR의 창업자 럭키 파머가 강연자로 나서 게임업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상된 기능과 파격적인 가격정책으로 화제를 모은 유니티5 엔진에 대한 강연도 마련돼 있다.
또한 유니티의 제스퍼 모텐슨(Jesper Mortensen)은 '유니티5의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강연을 통해 유니티5에 새로 탑재된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워크플로어를 설명하며, 카모플라제이의 라이언 페이튼(Ryan Payton)은 '유니티5를 이용해 Republique 리빌딩 하기'라는 주제로 유니티 게임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개발 이후 게임 서비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개발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에셋스토어와 유니티 애즈 등의 비즈니스 강연도 마련돼 있다. 유니티코리아 조현태 에셋스토어 코디네이터는 올해 새롭게 바뀐 에셋 등록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함영호 에반젤리스트는 유니티 애즈를 통해 게임을 홍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인텔(Intel), ▲오토데스크(Autodesk), ▲오큘러스(Oculus) 등 글로벌 업체들의 관계자들이 나서 급변하는 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한편 유나이트 2015는 유익한 강연은 물론 부스 전시를 통해 제품 시연,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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