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 신촌센터를 지난 16일 오픈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오렌지팜 신촌센터는 서강대학교에 위치한다. 총 904제곱미터의 공간에 9개의 독립공간 및 회의실, 18석 규모의 오픈 스페이스 등 총 100석 규모의 크기로 꾸며져 있다. 입주사 직원들을 위한 휴게공간 및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오렌지팜은 건강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게임 등의 문화 콘텐츠와 융복합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 2개 센터, 부산 1개 센터에 총 23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신촌센터에는 6개 스타트업이 입주에 있으며, 매월 수시로 입주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오렌지팜 서상봉 인큐베이션 센터장은 "오렌지팜 신촌센터는 주변지역 대학, 홍합밸리 부근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에도 유리한 지리적 이점이 있어, 향후 강북지역 창업 성공의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렌지팜과 함께 하게 된 스타트업과 예비창업팀이 창업에 대한 각오를 새로이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렌지팜에 입주한 스타트업은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과 더불어 매월 진행되는 투자멘토링 데이를 통하여 투자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서강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지원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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