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온 가족이 e스포츠를 함께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이틀간 상암동 월드콥공원 평화광장에서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든 세대와 가족 구성원이 게임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2만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우리가족 행복을 플레이해요! Happy Family, Play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피파 온라인3' 등 PC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 '모두의쿠키'를 비롯해 다양한 보드게임으로 운영된다. 종목별로 형제자매, 부모 · 자녀, 친구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현장을 찾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해 주니어 치어리더 대회,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캣츠'의 코스프레쇼, 피파 온라인3 프로게이머 초청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초청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방침이다.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참가를 원하는 가족들은 2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www.e-sports.or.kr/2015festival)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