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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D-5, 여야 이틀째 관악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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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패 위기 속 연일 강행군…반전 기회 野, 막판 총력전

[윤미숙기자] 4.29 재보궐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최대 격전지인 서울 관악을을 이틀째 나란히 찾아 막판 총력전을 벌인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전날 한나절만에 서울 관악을, 광주 서을을 돌고 이날 다시 서울 관악을을 찾는 등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재보선 초반만 해도 야권 분열로 유리한 고지에 서 있었지만,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전패 위기론'이 나올 정도로 다급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 방문을 시작으로 유세차량을 타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오신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퇴근시간을 앞두고는 신림역에서 '불금(불타는 금요일)' 맞이 '불개미 유세'를 이어간다.

새누리당과는 반대로 전패 악몽에서 벗어난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이틀째 서울 관악을을 찾는다.

문재인 대표는 오전 일찍부터 신대방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데 이어 난향꿈동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태호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어 문 대표는 성남으로 이동해 은행동, 금광동, 상대원, 하대원, 중앙동을 도보로 누비며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힌다.

퇴근시간에는 다시 관악구 신림역을 찾아 '불그우락(불金友樂)' 유세로 김 대표에 맞불을 놓는다.

한편 이날부터 이틀간은 재보선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선거구는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등 국회의원 선거구 4곳과 광역의회 의원 1곳, 기초의회 의원 7곳 등 총 12곳이다.

선거일인 29일 개인 사정이 있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선거 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찾으면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 선관위 대표전화(☎139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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