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문재인 "朴 대통령, 성완종 의혹 무관한 듯 위선"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진정한 사과는 공정 수사, 이병기 사퇴와 수사불관여 필요"

[조석근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사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가 자신과 무관한 일인양 위선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문 대표는 27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성완종 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자신도 성역이 될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력 실세들의 부정부패가 박 대통령의 경선자금 및 대선자금과 관련이 있는 만큼 진심으로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며 "또한 대통령의 수첩인사에서 비롯된 문제들이 거듭된 만큼 이제 수첩을 버리라"고 촉구했다.

문 대표는 "박 대통령의 가장 진정어린 사과는 공정한 수사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피의자로 수사받을 수밖에 없는 이병기 비서실장의 사퇴와 황교안 법무장관 및 우병우 민정수석의 수사불관여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성완종 리스트 수사 특별검사 도입과 관련해선 "(박 대통령이) 특검을 포함해 의혹 해소를 위해 모든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한 만큼 야당의 특검 제안을 즉각 수용하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번 사건은 여당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검으로는 수사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깨끗한 정치를 위해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문재인 "朴 대통령, 성완종 의혹 무관한 듯 위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