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네이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네이버 황인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개최한 2015년 1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3분기 MAU가 감소했다가 2014년 4분기부터 인도네시아, 태국, 중동 등에서 MAU가 크게 증가하면서 추가적으로 1천500만명의 MAU증가가 있었다"며 "(MAU 증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CFO는 이어 "기존에도 (MAU가)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일본과 대만에서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MAU 증가는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2015년 1분기 라인의 MAU는 2억500만명으로 전 분기 1억9천만명 대비 8.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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