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삼성전자가 '어벤져스' 영화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아이언맨을 콘셉트로 한 폰을 5월말 출시한다.
삼성전자 이영희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4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영화를 기자들과 관람 후 "아이어맨을 콘셉트로 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5월말~6월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언맨' 폰은 갤럭시S6엣지 디자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색상은 아이언맨의 수트 색상인 '레드'가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국내 개봉 11일만에 관람객 7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어벤져스'의 제작사 마블과 공동마케팅에서 제휴한 상태다. 어벤져스 영화 속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엣지, 투명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콘셉트 폰 등이 등장한다.
이날 영화관람에는 이영희 부사장 외에도 신종균 무선사업부장(사장), 이상철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 배경태 한국총괄(부사장), 이인용 사장 커뮤니케이션 팀장(사장) 등 경영진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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