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웹툰을 기반으로한 모바일 게임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
첫 번째 지원 대상은 네이버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 '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이다.
네이버는 지난 1일부터 원작인 '갓오브하이스쿨'의 작품 페이지, 네이버 웹툰 앱, 네이버 메인 페이지 등에 '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 사전 등록 및 비공개 사전테스트(CBT) 참여 신청 페이지로 연결되는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는 개발사 시우인터렉티브가 개발하고 NHN엔터테인먼트가 게임 유통 및 마케팅인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3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비공개 사전테스트(CBT) 사전 등록 신청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앞으로 네이버 웹툰 '신의탑', '노블레스', '소녀더와일즈' 등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모바일 웹툰 서비스 내에 해당 웹툰 게임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웹툰 게임하기' 기능을 올해 상반기 중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능이 도입되면 사용자가 터치 한 번으로 웹툰 앱에서 마켓 앱으로 이동해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다.
네이버 김준구 웹툰&웹소설 CIC(Company-In-Company) 대표는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게임이 보다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팬들에게는 본인이 좋아하는 작품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원작자에게는 게임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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