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네오위즈인터넷 인수를 발표한 NHN엔터테인먼트가 이틀째 약세다. 52주 신저가로도 추락했다.
11일 오전 9시26분 현재 NHN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5.48%(3천400원) 하락한 5만8천5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5만8천원까지 떨어지며 52주 만에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NHN엔터는 지난 8일 결제 플랫폼인 '페이코'를 키우기 위해 음악 플랫폼 업체 네오위즈인터넷을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급락세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음악 플랫폼 인수는 기존 사업의 방향성마저 혼란스럽게 만드는 투자"라며 "결제 플랫폼인 페이코를 키우기 위한 회원과 트래픽 확보가 목적이었다면 음원 플랫폼에 대한 지분 투자가 아닌 전략적 제휴를 했었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