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다음카카오가 콜택시 앱 '카카오택시'를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인접영역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2015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모바일에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택시 서비스를 고민하고 인접 영역으로 확대할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퀵서비스, 대리운전 영역을 인접영역으로 보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뭐라고 말하긴 이르다"며 "그런 영역에 대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인접 영역은 오늘 언급하기 어렵다"면서 "핵심은 이용자가 서비스 가치를 배가할 수있는 영역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사와 승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당장 수익창출보다 고객 만족도를 높여 서비스 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덧붙였다.
카카오택시는 출시 40여일 만에 누적콜수 100만을 돌파했다. 7만명 이상의 기사 회원을 확보으며 승객용 앱 다운로드는 1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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