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하이트진로가 '뉴하이트'와 '맥스'의 상승세에 힘입어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2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48.6% 증가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3% 늘어난 4천310억 원을 기록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순손실 15억 원에서 흑자전환해 올해 6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작년에는 '뉴하이트'의 리뉴얼을 앞두고 맥주 사업이 바닥까지 내려간 상태였다"며 "지난해 3분기부터 맥주 사업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이번 분기에 턴어라운드하면서 영업이익도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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