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이 20일 국내 공개서비스(OBT)에 돌입했다.
히어로즈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블리자드 세계관의 대표 인기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적진점령(AOS) 게임으로,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곧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국의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히어로즈를 즐기는 이용자들은 모든 영웅들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2개의 탈것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PC방에서는 경험치와 골드가 각각 50%씩 추가로 제공돼 훨씬 빠르게 레벨을 올리고 골드를 모을 수 있다.
히어로즈는 35명 이상의 영웅들과 저마다 고유한 공략 포인트를 가진 7개의 전장이 갖춰져 있다. 영웅과 전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우리는 히어로즈를 매우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켜 왔으며 동시에 각기 다른 영웅들과 전장들을 통해 게임에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전략이 나올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20여 년 역사의 블리자드의 영웅과 악당들을 통해 보여줄 치열한 전투 장면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히어로즈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 새벽(한국시간 기준)에 영국 런던에서 론칭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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