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콘텐츠 분야에서 꿈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의 우수 창작물 발굴을 위해 '청소년 대상 콘텐츠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미래의 콘텐츠 분야 꿈나무를 발굴해 그들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영상 ▲게임 ▲만화·웹툰 등 3개 분야에서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콘텐츠 창의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콘텐츠 창의캠프는 콘텐츠 전문가들의 특강, 수상작에 대한 멘토링 등 참가자들이 콘텐츠 분야의 재능을 지속적으로 향상·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박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총 20팀을 시상하며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부문별 우수상 3팀(응모분야별 1팀)에게는 상금 50만 원, 장려상 6팀(응모분야별 2팀)에게는 상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콘텐츠코리아 랩 본부장은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득한 우수한 콘텐츠가 많이 응모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콘텐츠 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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