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29일 AMD 코리아(이하 AMD)는 자사 파이어프로 전문가용 그래픽카드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탑재된다고 발표했다.
이 디지털 사이니지는 미국 다이버시파이드 미디어 그룹이 재생 시스템 및 운영을 담당, 넓이는 약 2천322제곱미터(㎡)로 8층 건물에 맞먹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다.
AMD는 3개의 파이어프로 전문가용 그래픽카드를 활용, 각각의 그래픽카드가 6개의 디스플레이 섹션을 담당하게 한 뒤, 파이어프로 S400 동기화 모듈을 통해 각각의 데이터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총 2천400만 개의 픽셀을 통해 초고화질(UHD) 영상구현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포레스트 노로드 AMD 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파이어프로 전문가용 그래픽 및 GCN(Graphic Core Next) 아키텍처를 통해 구현되는 타임스퀘어 디지털 사이니지는 AMD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혁신과 한계를 뛰어넘는 그래픽 기술을 증명하는 대표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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