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키움증권은 지난 8일 바이오 기술벤처기업인 제너럴바이오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될 경우 사회적 기업 인증 업체로는 첫 사례이다.
제너럴바이오는 지난 2007년에 설립된 이후 친환경 생활제품, 코슈메디컬(기능성)화장품, 바이오 기능성 식품을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은 업체이며, 글로벌 사회적 기업 인증제도인 'B corp' 인증도 받은 바 있다.
제너럴바이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IPO팀을 설립한 이래 기술력 높은 벤처기업들을 코스닥시장에 중점적으로 상장 주관한 경험을 높게 평가 받아 대표주관회사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