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쉐보레가 2011년 시작한 고객 케어 서비스 '쉐비 케어'를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로 명칭 변경에 나섰다. 전 라인업 차종에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쉐보레는 고객 케어 서비스명을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로 바꾸고, 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고객 인지 향상을 위해 TV및 온라인 광고를 포함해 다양한 마케팅 및 서비스 활동을 시작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의 탁월한 혜택을 적극 알리기 위한 '아이 케어' 캠페인이 TV광고 및 디지털 영상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영상은 한국GM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캠페인으로 한국을 포함해 GM 해외사업부문에 속한 일본, 인도, 태국 등 각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GM 직원 한 명 한 명이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는 쉐보레 제품이 판매되는 전세계 시장에서 동일한 이름으로 제공되고 있다. 2011년 도입돼 '쉐비 케어'로 잘 알려진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는 쉐보레의 스파크 경차부터 준대형 세단 알페온까지 전 라인업 차종에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포함한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 프로그램', 2013년 추가된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등 그동안 고객 최우선 서비스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 프로그램'은 3년간 무상점검 및 엔진 오일, 필터 등 소모품 교환, 5년 또는 10만 km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 적용, 7년간 24시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 어슈어런스'는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 혜택 중 '5.7'에 해당하는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3'에 해당하는 내용을 신차 구입 후 3년 이내에 차대차 파손사고 시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새로운 혜택을 추가한 프로그램이다. 쉐보레 고객은 차량 구매시 '3'에 해당하는 두가지 혜택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GM VSSM(영업·서비스·마케팅) 마크 코모 부사장은 "쉐보레는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마케팅 인사이트가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며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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