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새정치 "국회 보이콧이지만 메르스법은 처리"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메르스 대책법조차 발목잡는다는 프레임 우려"

[조석근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사진)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로 인한 의사일정 보이콧에 대해 "메르스 대책만큼은 우선 통과시키자"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박 대통령이 정상을 비정상으로 만들고 나라를 온통 환란으로 이끌고 있지만 우리 할 일은 해야 하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초동대응 미숙부터 끝이 보이지 않는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전 국민의 경계와 공포, 고통을 자초한 박 대통령이 정말 이렇게까지 하진 않을 거라고 추측했다"며 "그러나 저희 예측이 빗나갔다"고 박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같이 일할 여당 대표까지 씹어버리고 폄하하는, 앞길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원내대표간 협의를 통해 메르스 대책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처리하는 방향으로 유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도 이날 의원총회 발언을 통해 "야당이 많은 명분을 가지고도 늘 발목잡기 정당이라는 프레임에 시달려 왔다"며 "야당이 이런 엄중한 정국에 메르스 대책법조차 통과시키려 하지 않는다는 여당의 프레임이 작동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여야가 국회법 거부권 상황에서도 메르스 관련 법은 반드시 통과하기로 약속한만큼, 나머지 일정은 단호히 중단하더라도 메르스 법은 우선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주문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새정치 "국회 보이콧이지만 메르스법은 처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