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금융감독원은 메르스 피해 서민의 금융 지원을 위해 업계와 공동으로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금감원에는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상호금융조합, 저축은행 등의 각 중앙회·협회에는 실무지원반이 구성된다.
이를 통해 서민금융 이용자의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등 서민금융 이용자의 금융지원·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대출·금리인하 및 각종 메르스로 인한 금융애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한 뒤, 민원인에게 그 결과와 만기연장 등 실제 업무처리를 위한 안내를 하는 등 피드백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저축은행, 신협, 농·수·산림조합 등 서민금융회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금감원 콜센터(1332)를 이용하거나 각 중앙회 및 협회에 설치된 실무지원반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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