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오는 7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신제품 '리안 점안액' 출시를 통해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
오는 7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 재생바이오 전문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업계 최초로 조직 재생물질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을 주성분으로 하는 '리안 점안액(Re-An)'의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신제품 리안 점안액은 조직 재생 성분으로 알려진 PDRN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부족으로 인한 각막, 결막 궤양성 질환의 영양 공급 및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미세손상에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안구건조증과 이물에 의한 손상에도 적용 가능하며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1회용 제형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리안 점안액의 주성분인 PDRN은 특정 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는 DNA 조각으로, 피부 손상 부위에 선택적으로 반응해 염증을 줄여주고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노화·상처·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피부조직의 근본적인 재생과 성장을 도와 항염, 항노화, 피부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리안 점안액의 식약청 허가 이후 하반기에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정상수 대표는 "신제품 식약청 허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영역 확대 및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7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탄탄하게 다져진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고부가제품 다변화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재생바이오 제약회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오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7월 15일과 16일 청약을 받아 7월 하순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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