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G마켓이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과 함께 '안심 휴가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고객 대상 무료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발표했다.
G마켓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한 고객 중 총 1천 명을 추첨해 '에스원 안심 순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G마켓 고객이면 누구나 간단한 프로필 작성 후 접수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은 이달 27일부터 8월 23일 사이(최대 5일) 원하는 날짜에 순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에스원은 주택, 아파트 등 빈집 순찰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집을 비운 사이 배달되는 우편물, 신문, 우유 등을 수거해 고객이 지정한 안심수거 장소에 보관한다. 이후 순찰 결과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달해 준다.
G마켓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세콤의 물리 보안 서비스 3종도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G마켓 슈퍼딜을 통해 온라인몰 단독으로 '세콤 홈시큐리티 패키지(홈즈형)'를 69% 할인한 월 1만9천900원에 100개 수량 한정 판매한다. 해당 서비스는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경비 상태와 생활 편의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공동주택 전용 보안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별도 기기값 없이 월 사용료만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안심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 안심폰은 피처폰 형태의 '폴더형 안심폰'과 '스마트폰형 안심폰' 등 총 2종으로 각각 월 사용료 9천900원, 2만3천 원에 이용 가능하다.
안심폰은 위급 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 및 에스원에 사용자의 위치 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에 휴가지에서 유사시 개인의 신변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안심폰 서비스 구매 고객 중 가입신청이 완료된 고객 전원에게는 G마켓 기프트 카드(2만 원)를 증정한다.
G마켓 임경진 생활주방팀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이번 제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무료 순찰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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